결혼준비하는 방법 : 둘이서 준비하는 결혼준비

☞ D-150 일 상견례 및 택일

상견례 일정을 잡는 것으로 결혼 준비는 시작된다

양가의 부모님들을 모시고 앞으로 한 식구가 될 사람을 소개하는 이 자리는 보통 직계 가족이 참석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교통이 편하고 찾기 쉬운 곳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최소한 2-3주 전에 상견례 장소와 시간을 확정해서 양가에 통보하고, 부모님들의 취향에 따라 한·중·일·양식 전문 레스토랑을 예약해 놓는다. 결혼택일은 상견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결정하는 것이 좋은데, 양가의 경사일이나 제사일을 피해서 잡도록 한다.

☞ 결혼 정보 수집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 많은 웨딩 정보가 있지만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가 혼란을 가중시키는 경우도 있다. 모든 정보를 다 챙겨서 보려고 하는 것보다 알짜 정보로 가득한 사이트 몇 개를 골라 정독하는 것이 좋다.
믿을 만한 웨딩 컨설팅 회사와 상의해 결혼을 준비해나가는 것이 합리적이고 경제적으로 좋은 방법이다. 인터넷 검색으로 웨딩홀이나 스튜디오 선택에 대한 기본적인 기준을 정해놓고, 웨딩플래너의 조언과 자신의 의견을 절충시켜 가장 이상적인 결혼을 준비해야한다.

☞ D-100 일 예식장 선택 & 계약하기

예식장은 3개월에서 5개월전에 예약 하는것이 가장 좋다. 유명하고 인기있는 웨딩홀은 6개월에서 1년 정도를 기다려야 식을 올릴 수 있을 정도로 원하는 일짜 시간대에 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주말 좋은 시간대 예식은 예약 경쟁이 더욱더 치열하다. 예식장을 선택할 때는 양가가 합의해서 지역을 먼저 결정하고, 하객수를 고려하여 웨딩홀의 크기를 결정하고, 피로연음식 가격을 필히 고려해서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는지, 부대 서비스로 어떠한 것이 제공되는지를 꼼꼼히 잘 알아본 후 결정하도록 한다.

☞ 결혼예산

결혼을 하는데는 생가보다 돈이 많이 들어간다. 따라서 알뜰하게 계획을 세워 계획적으로 준비하면 결혼자금을 한결 아낄 수 있다. 쓸 수 있는 결혼 자금의 범위 안에서 혼수 품목을 정해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결혼준비 자금은 저축해 놓은 돈과 은행 융자, 부모님의 지원금을 모두 합산하여 예산을 잡는것이 좋다.

☞ D-80 일 피부 관리 시작

피부가 예민하거나 고민이 있는 신부들은 일찍부터 스킨 케어 및 뷰티 케어를 시작해야 한다.

요즘에는 얼굴 라인을 축소하는 경락이라든지 여드름 피부를 치료함으로써 보다 화사한 메이크업을 약속하는 스킨 케어, 신부 마사지라 불리는 웨딩 패키지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 신혼집 계약

둘만의 보금자리가 될 신혼집을 마련하는 것은 결혼 준비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혼집을 마련할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위치와 크기이다. 직장의 위치와 적당한 거리에 있는 것이 좋으며, 18∼24평형의 신혼집 크기가 일반적이다.

두 사람이 충분히 논의해야 하고 주변에 병원이나 관공서, 시장 등의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신혼집 알아볼 때 주의할 점
1 경제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전화, TV 전원 시설의 위치와 수량, 에어컨 배수관 구멍 설치 여부를 확인한다.
2 욕실, 화장실, 주방에 수납할 공간이 충분한지 살핀다.
3 천장의 전등이 불량하지 않은지, 빨래를 건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살핀다.
4 발코니 바닥면의 높이가 고르지 않아 물이 번지지 않는지 살핀다.
5 조리대와 식탁까지의 동선은 짧은 것이 좋다.
6 방음 시설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꼭 확인한다.
7 뒤쪽 발코니 보일러실에 문이 달려 있어야 환기가 잘되고 사용하기 편리하다.

☞ 예단 상의하기

최근 예단을 현금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아 졌다. 하지만, 요즘에는 현금과 함께 현물 예단을 보내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것이 부담스럽다면, 직접 고르고 포장해 정성이 담긴 예단만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장 인기있는 예단 품목은 한복이다.

예단용 한복은 35만원에서 60만원선으로 본견 소재에 손자수가 들어간 것이 인기이다.

이불 세트도 예단의 한 품목이다.

최고급 본견 이불 세트를 원앙 금침과 함께 마련하여 보낸다.

이불 세트의 평균 가격은 물 명주는 20만∼30만원, 본견은 50만∼60만원선.
이외에도 보료나 반상기, 가전제품, 은수저 세트도 예단으로 적합한 품목이라고 할 수 있다. 예단을 보내는 범위는 보통 신랑의 직계 가족과 사촌의 범위까지 이지만 격식을 차리는 집안에서는 팔촌까지 하는 것이 관례이다.

☞ D-60일 허니문 여행사 결정

2개월 전에는 신혼 여행지를 결정하고 예약해야만 원하는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

여행사별로 일찍 예약하는 커플에게 사은품이나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주고 있다.

예비부부들이 선호하는 허니문은 4박 5일이나 5박 6일 상품이 대세이고.

최소 1백20만원에서 1백7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허니문 패키지를 고를 수 있다.

허니문 상품은 무조건 싸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너무 가격이 저렴하다면 일단 의심해볼 것.

현지에서 형편없는 서비스를 받게 되거나 가이드의 횡포를 겪을 수도 있다.

일단 가고 싶은 곳을 국내와 해외 중에서 선택하고 인터넷이나 웨딩 전문지 허니문 기사를 통해 원하는 허니문 지역을 선정한다.

웨딩 커뮤니티에서 직접 허니문을 다녀온 커플들의 이야기도 참고하고 누릴 수 있는 서비스와 객실에 관한 자세한 설명도 조사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
·허니문 상품 고를 때 주의할 점
1 가격이 너무 저렴하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 현지에서 팁이나 가이드비로 횡포를 부릴 수 있다.
2 허니문 비행기가 어느 항공 소속인지 확인한다. 직항 노선인지 비 직항 노선인지도 확인한다.
3 호텔이나 리조트의 등급을 확인한다. 같은 가격이면 특 1급인 것이 가장 좋다.
☞ 청첩장 주문

결혼식에 참석할 사람들을 선정해 청첩장을 주문해야 한다. 두 사람이 상의해 디자인과 색상 등을 선정하여 제작하는데, 요즘 청첩장 회사들은 원하면 카드 샘플을 보내주므로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한 후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

웨딩 사진이 들어간 청첩장이라든지 고급 리본과 술이 달린 청첩장, 최고급 수입 종이를 사용한 핸드메이드 청첩장 등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것이 많이 나와 있다.

가격은 장당 1백원대에서 4천원대까지 다양하며, 장수가 많아질수록 단가가 낮아진다.

☞ 웨딩드레스 선택

결혼식의 신부를 가장 빛나게 해줄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일은 너무나 중요하다. 웨딩드레스 적어도 두 달 전에 예약해야만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무리 없이 입을 수 있다. 특히 결혼이 많이 이루어지는 봄이나 가을에는 인기있는 드레스를 대여하려는 경향이 많으므로 일찍 예약해두는 것이 좋다.
웨딩드레스는 보통 대여가 일반적이지만 보디라인을 살리고 독특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맞춤 대여가 가능다. 원하는 디자인을 정확히 생각해두고 있다면 고르는 것이 훨씬 쉬워진다. 웨딩 전문지에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드레스 화보를 스크랩해서 웨디플래너와 상의하면 가장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드레스를 선택할 수 있다.

☞ D-50일 주례 결정

주례를 맡아주실 분을 미리 선정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보통 대학 시절의 은사님이나 직장의 상사, 목사님이나 신부님들을 주례로 초빙하는 경우가 많다. 주례 해주실 분을 선정했다면 두 사람이 함께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 당일날 차량을 보내 예식장까지 모셔올 수 있으면 더욱 좋다.
주례 선생님을 미처 초빙하지 못했다면 웨딩플래너와 상의하면 교수나 지역 유지, 퇴직한 고위 공무원으로 구성된 주례를 섭외 깔끔하고 훌륭한 주례를 맡길수 있다.

☞ 스튜디오 선택

한 번 제작하면 평생을 두고 볼 웨딩 앨범은 어디서 찍느냐가 관건일 정도로 스튜디오의 선택이 중요하다. 스튜디오에 비치된 샘플 앨범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스튜디오에서 모델을 써서 제작한 샘플 앨범보다 직접 고객을 촬영한 웨딩 앨범을 보는 것이 스튜디오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방법. 야외 촬영과 본식 사진, 그리고 비디오나 DVD 촬영까지 같이 해주는 스튜디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요즘에는 야외 촬영보다 스튜디오 촬영 비중이 더욱 높으며, 유럽풍의 앤티크한 분위기의 앨범이 여전히 인기.
야외 촬영과 스튜디오 촬영, 본식 촬영을 합한 스튜디오 비용은 70만∼2백만원선으로 다양하다. 비디오나 DVD 작업은 20만∼50만원선. 요즘에는 DVD를 미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촬영해 결혼식장에서 빔 프로젝터로 상영함으로써 영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시네마 웨딩이 유행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비디오나 DVD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도 좋다.

웨딩 스튜디오 선택시 체크 포인트
1 앨범의 표지나 액자의 스타일이 원하는 디자인인지 체크한다.
2 앨범을 촬영해서 언제 받을 수 있는지 반드시 문의한다.
3 패키지에 포함된 정확한 항목과 전체 비용을 꼭 짚고 넘어간다.
4 야외 촬영 장소를 미리 확인하고, 평일과 휴일 촬영의 비용 차이 여부를 확인한다.
5 헤어와 메이크업 비용이 포함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드레스나 턱시도를 협력하는 업체를 미리 확인한다.

☞ 헤어·메이크업 뷰티샵 결정

메이크업은 신부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항이다. 따라서 스튜디오 촬영과 본식 촬영때 메이크업 및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뷰티샵을 선정할 때는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뷰티샵에서 자신의 페이스 라인과 이미지에 맞춘 메이크업 스타일을 결정하고 헤어도 올릴 것인지 반묶음을 할 것인지,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내려서 스타일링 할 것인지 결정한다. 주변에서 추천해주는 뷰티샵이나 웨딩 커뮤니티, 웨딩 전문지에서 본 메이크업 화보를 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이 원하는 메이크업이 내추럴한 톤인지 화사하고 화려한 분위기인지, 큐트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인지 정확히 정하고, 좋아하는 색상 등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나눈다면 좀더 자신에게 맞는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요즘 신부들이 가장 원하는 메이크업은 자신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린 내추럴 메이크업.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으므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잊지 말자.

☞ D-40일 한복 선택

신세대 커플들은 한복을 입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한복을 구입할 때 주저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한 벌쯤 제대로 된 한복을 가지고 있다면 결혼 후에도 집안 대소사에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한복은 대여하기보다는 구입하는 것이 더 좋을 듯하다. 결혼식 날 폐백 때 입게 되는 한복은 전형적인 녹의홍상의 관례에 따라 붉은색 치마에 녹색 저고리가 주류를 이루어왔다.
그러나 요즘 신세대 신부들은 결혼식을 치른 후 평소 명절 때도 입기 좋게 먹홍색이나 감색 등 파스텔 톤의 은은한 색감을 자랑하는 한복을 고르는 경향이 있다고. 신랑의 한복은 바지, 저고리, 마고자와 조끼를 세트로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신부도 저고리를 두 개 맞추어 다른 느낌으로 입는 것이 좋다. 한복의 가격은 대략 50만∼2백만원에 선에서 한복을 구입할 수 있다.

☞ 혼수구입

파악해놓은 혼수 리스트를 보면서 혼수품을 구입한다.

한 업체에서 한꺼번에 구입하면 사은품이나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인터넷과 전문 할인 매장, 백화점, 혼수 전문 상가 등을 통해 알뜰하게 구입하는 것이 관건.
가전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사양을 자세하게 알아보고 가격을 파악한 다음 하이마트나 전자랜드 등 할인점에 가서 세트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가구는 신혼집의 규모와 벽지의 색상, 전체적인 인테리어 컨셉트에 따라 일관성 있게 구입한다.

보통 장롱과 침대, 화장대의 침실 세트와 식탁, 소파, 거실장 정도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전자레인지나 밥솥 등 소형 가전은 친구들에게 선물로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 예단 보내기

불필요한 예단은 혼수 비용을 터무니없이 늘어나게 하는 원인이다.

양가가 충분히 상의를 해서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이나 기분 좋은 선에서 예단을 마련하도록 한다.
대한민국 신랑 신부가 예단에 쓰는 비용은 보통 3백만원에서 5백만원선.

한복이나 보료, 이불 세트, 원앙 금침, 귀금속류로 다양했던 예단을 요즘에는 현금으로 주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한 금액의 현금과 정성이 담긴 현물 예단을 같이 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 달이나 그 전쯤에 드리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예단을 현금으로 보낼 때는 봉투 앞면에 ‘예단’, 입구에 ‘근봉’이라고 적는 것을 잊지 말자.

☞ D-30일 신혼집 인테리어

결혼 1개월 전부터는 슬슬 신혼집의 인테리어에 신경을 써야 한다.

먼저 벽지나 바닥재 등을 새것으로 바꿔 신혼집의 분위기를 두사람의 컨셉에 맞게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생각하고, 구입한 가전, 가구의 색깔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보통 은은한 아이보리나 크림색, 또는 잔잔한 파스텔 톤의 화사한 벽지를 구입하는 편.

그 다음에는 구입한 혼수 가전과 가구 등을 들여놓고 적절한 자리에 배치할 차례다.

특히 주방 가전과 가구는 동선을 최대한 고려해 일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치하고,

될 수 있으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실용적이게 사용한다.
신혼집 평수는 누구나 넉넉하지 못한 것이 사실.

소파 대신 푹신한 대방석을 들여놓는다든지, 붙박이장을 적절히 활용하여 최대한 공간을 넓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전과 가구의 배치가 끝났다면 이제 침구를 씌우고 주방 용품과 인테리어 소품 등을 구입해 비치해야 한다.

수납 공간을 적절히 활용해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독특한 모양의 시계나 액자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보자.

☞ 리허실 촬영

요즘에는 야외 촬영과 스튜디오 촬영도 1-2개월 전부터 서둘러야한다.

주말보다 평일에 촬영하는 것이 무난하다.

넉넉한 시간을 두고 촬영해야 완성된 앨범도 안정적으로 여유롭게 받아볼 수 있다.
자연스러운 포즈와 생동감 있는 표정을 위해 포토그래퍼의 지시에 따라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나중에 앨범을 보면서 후회하지 않도록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지어야 한다.

불편한 드레스를 입고 야외 촬영을 하다보면 잔손 가는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헬퍼를 부르면 좀더 쉽고 편하게 촬영을 할 수 있다.

☞ 사회자, 축가, 들러리 등 도우미 선정

결혼식의 사회를 맡아줄 사회자와 결혼식 분위기를 한껏 빛내줄 연주, 웨딩카 운전자,

들러리 등 결혼식 전반에 걸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선정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특히 축가와 연주는 요즘 결혼식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다.

악기를 하는 친구나 노래를 잘 하는 친구가 있어 부탁하면 좋겠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전문 연주를 섭외하는 것도 좋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현악단을 섭외하는 데 드는 비용은 18만∼40만원 정도.
웨딩카 운전자는 예식이 끝난 후 웨딩홀부터 허니문 비행기를 타는 곳까지 태워줄 사람이며, 신랑 신부와 절친한 친구, 가족이나 친척이라면 좋다.

들러리를 세우고 싶다면 친구들을 섭외하고 간단한 의상을 대여해주면 된다.

들러리가 선 결혼식의 분위기는 훨씬 부드럽고 고급스럽다.

결혼식 헬퍼들은 미리 약속을 정하고 확답을 받아 두어야만 결혼식 당일 혼란을 피할 수 있다.

☞ D-20일 혼인신고 및 주소 변경

결혼식 20일 전에는 혼인신고도 미리 하고 전입 신고는 물론 각종 공과금 주소까지 모두 변경해놓는 것이 좋다.

혼인 신고서는 거주지 관할 구청에 가서 서류를 받아 작성하면 된다.

전입 신고는 이사 후 14일 이내에 가서 하면 되며, 신고할 때 인감을 가지고 동사무소에 가서 서류를 작성한다.

미리미리 변경을 해두면 허니문에서 돌아와서 허둥대지 않고 신혼 살림을 꾸릴 수 있다.

☞ 신혼여행 준비

허니문 떠날 때 꼭 가져가야 하는 여행 가방은 하드케이스와 소프트한 것을 같이 구입하는 것이 좋다. 색깔은 짙고 때가 잘 타지 않는 재질의 것으로 구입해야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운반이 쉽고 크기가 적절하며 위에 핸들이 달려 있는 것으로 구입해야 운반이 쉽다. 잠금 장치가 견고한 것을 선호하는 부부들도 있다. 포켓이 많이 달려 있다면 더욱 실용적. 하드케이스 안에 손바닥만하게 접을 수 있는 천가방 하나를 넣어 가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허니문에서 입을 옷과 정열적인 밤을 위한 섹시한 속옷, 화장품 외에도 야참으로 좋은 미니 컵라면이나 구급약, 수중 카메라 등을 준비해 가면 좋다. 특히 수중 카메라는 해외에서는 거의 두 배의 가격을 주고 사야 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이상적이고. 비오는 날은 물론 래프팅,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 예물 구입

예물은 간소하게 하거나 생략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소한 결혼반지와 시계 정도는 하는 편 이지만 보통 다이아몬드 커플 링에 커플 시계가 보편적이며 신부는 에메랄드나 루비, 진주 등 유색 보석 세트 하나 정도를 더 구입하는 경향이 있다.

크고 중후한 예물 느낌의 주얼리보다는 패션 주얼리 디자인으로 평소에 착용해도 부담이 없는 것이 인기이며 다이아는 5∼6부 정도가 적절하다.
평생 동안 간직해야 할 소중한 보석이므로 믿을 수 있는 주얼리 숍에서 충분한 상담을 거쳐 구입하도록 한다.
☞ D-10일 함 받기

함은 원래 결혼식 전날 신랑이 신부에게 보내는 것이 원칙이지만 요즘에는 양가의 편의에 따라 결혼식 며칠 전에 날을 정해서 보내는 것이 관례가 되어 있다.

함에는 오곡 주머니와 혼서, 청홍 비단의 혼수와 예물이 들어 있다.
함 속에 오곡 주머니를 넣은 다음 청색 한지로 싼 홍단과 홍색 한지로 싼 청단을 놓고

사주단자를 봉한 후 붉은색 보자기로 싸면 된다.

요즘에는 함 싸는 것에 생소한 신세대 커플들을 위해 한복집이나 예단집에서 함 싸는 과정을 대신해주고 글씨까지 써주는 경우가 많으니 이용해도 좋을 듯하다.

☞ 예복 및 허니문 커플옷 구입

한복이나 드레스 외에 단정한 느낌의 예복도 필수적으로 구입한다.

평소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단아한 정장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그레이나 시크한 블랙, 은은한 크림색의 정장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잔잔한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깔끔한 정장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허니문에서 입을 옷들은 남국의 기후를 고려하여 가볍고 캐주얼하며 입기 편한 것을 고른다.
커플복이라고 해서 완전히 디자인이 같은 것보다는 스트라이프의 색깔이 다르다든지,

디자인은 같고 빨간색과 파란색 등으로 보색 관계에 있는 옷을 구입해도 좋다.

☞ 폐백 음식 주문

결혼 후 시댁 어른들에게 처음으로 인사를 드리는 폐백식은 중요한 행사인 만큼 쓰이는 음식도 신경써서 준비해야 한다. 폐백 음식을 집에서 만드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깔끔하고 솜씨 좋기로 소문난 폐백 전문점 여러 곳을 둘러보고 가격이 적절하면서 음식이 정갈한 곳을 고른다.

☞ 드레스 입어보기 & 부케 주문

웨딩드레스샵을 방문해 최종적으로 드레스를 입어본다.

네크라인이 뜨지 않는지, 팔뚝 부분이 끼이거나 불편하지 않는지, 트레인 부분이 끌려서 더러움을 타지는 않았는지 주의해서 살핀다. 이때 드레스 분위기에 맞추어 크라운과 액세서리, 티아라 등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또 이미 골라놓은 드레스의 색깔과 디자인에 맞는 것으로 부케를 주문한다. 아이보리나 화이트가 주류를 이루며, 모양은 동그란 것이 선호되는 편.

드레스 숍에 부케숍을 문의하거나 호텔, 예식홀에 부탁해도

부케 전문점을 소개받을 수 있다.

☞ 최종 점검

결혼식을 10일 앞둔 시점에서는 최종 점검을 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예식장과 웨딩드레스, 사진 촬영, 피로연, 메이크업과 부케, 허니문 여행사 등에 전화를 걸어 일정을 정확히 확인하고, 미리 여권과 비자를 확실히 챙겨둔다.
사회와 주례 선생님, 연주, 들러리 등 도우미들에게도 확실히 시간 약속을 하고 다짐을 받아두어야 한다.

이때 미리 허니문 선물 리스트를 작성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 막상 허니문 때에는 이국적인 정취에 흠뻑 빠져 로맨틱한 휴식을 즐기느라 소중한 사람들에게 줄 작은 선물을 빠뜨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신혼여행 가방은 한 번 더 점검하고 꾸준히 받아온 스킨 케어도 집중해서 받도록 한다.

☞ D-Day 결혼식당일

결혼식 당일은 예식장에 최소한 1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결혼식 도우미들을 일일이 체크하고 주례 선생님이 오셨는지 확인한다. 특히 도우미들에게 줄 수고비는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한다.

자칫 분주한 결혼식 일정에 쫓겨 본의 아니게 사례를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본식에 정신이 팔려 폐백 음식과 한복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음식이 잘 도착했는지, 갈아입을 한복은 제자리에 있는지 확인한다.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너무 정신이 없을 경우에는 미리 가족에게 체크 리스트를 넘겨주고 대신 확인을 부탁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신랑 신부는 결혼식 당일 하루 종일 긴장한 상태이므로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초콜릿이나 사탕 등 간단한 식사를 준비해두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신혼여행 가방을 웨딩카에 실어두는 것을 잊지 말 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허니문 떠나기 전 공항에서 반드시 양가 어른들에게 잘 다녀오겠다는 전화를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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